
인터페론 치료를 시작한 이후의 주의점은 무엇인가?
인터페론 치료를 시작한 이후의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인터페론 치료를 결정했다면 담당의사로부터 투여 스케줄과 부작용에 대해서 설명을 듣게 될 것입니다. 가장 표준화된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합치료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페그인터페론은 주 1회 투여하는 것으로, 간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통원하기 쉬운 가까운 클리닉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통원 투여를 하면서부터는 한 달에 한번 전문의를 찾아서 약의 효과와 부작용 체크를 받습니다. 특히 인터페론은 치료를 시작하면서 GPT 수치가 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인터페론이 간세포를 부수는 작용이라고 보는데 일시적으로 간 기능이 악화되지만 이러한 증례에서는 치료가 끝나고 나서 수치가 떨어지는 일이 많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 도중에 치료법이 변경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치료를 하면서 비교적 부작용이 강하다 보니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12주간이 지나서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으면 완치는 무리라 판단되고 치료방침의 변경이 검토됩니다.
부작용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 원래 인터페론은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왔을 때 이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약제로서 투여한 경우에도 독감과 동일한 증상 - 발열, 관절통, 식욕부진 등- 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을 “인플루엔자 증상”이라 하여 투여 개시부터 1~3일째에 가장 강해지고 그 후에는 조금씩 약해집니다. 증상에 맞추어서 해열제와 진통제가 처방됩니다. 인터페론의 부작용에는 이와 같이 본인도 아는 증상인 자각적인 것과 백혈구와 혈소판의 감소 등 검사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검사상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인터페론 알파에서는 인플루엔자 증상이 다소 강하게 나타납니다. 반대로 인터페론 베타는 알파보다도 혈소판의 감소와 단백뇨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를 시작하여 잠시 지나고 나서 이런저런 부작용도 있습니다. 인터페론 특유의 부작용으로서 “탈모”와 “우울증”을 볼 수 있습니다. 탈모는 투여 개시 후 1~2개월째에 시작되는데 치료가 종료되면 서서히 생겨나서 반드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불면과 초조함 등은 우울증 증상의 신호인데 환자 본인과 가족이 빨리 주의를 갖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 간질성 폐렴과 갑상선 기능 이상 등도 주의해야 할 부작용입니다. 또 당뇨병과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에서는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기에 혈당치, 혈압이 높아지는 환자는 의사도 주의 깊게 체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 달에 한 번의 검사에는 반드시 통원하여 무언가 변화한 것이 있으면 인터페론을 투여받고 있는 병원의 담당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용요법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증상이 다소 강하게 나타나며 리바비린에 의해서 적혈구가 파괴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용혈성 빈혈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병용요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기형아 유발”입니다. 임신 중의 여성은 물론 장래에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와 수유 중에서도 병용요법은 금기입니다. 파트너가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남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여 종료 후에도 6개월간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