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분이 많은 식품과 적은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철분이 많은 식품과 적은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밥/면/빵 - 현미밥이나 견과류가 들어 있는 빵은 요주의!
현미에는 백미보다 철이 많습니다. 현미가 몸에 좋기는 하지만, C형 만성간염의 치료 중에는 주식을 흰쌀밥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면류와 빵도 먹고 싶을 때가 있겠지요. 면류에는 파스타와 국수, 인스턴트 라면 등에 다소 철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그린파스타는 절대 피해야 할 식품입니다.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를 넣었기 때문에 C형 만성 간염의 사람에게는 금물입니다.
빵을 먹을 때는 기왕이면 하얀 식빵이 좋습니다. 견과류에도 철분이 많으므로 호두빵과 같이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가 들어있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계란/유제품 - 단백질의 섭취는 유제품을 중심으로!
육류에서 철을 많이 함유한 부위는 간과 내장류입니다. 베이컨에도 의외로 철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닭의 등심과 가슴살, 돼지 등심과 로스 등은 철을 신경 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계란에 함유된 철분은 문제가 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고 하루에 1개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나 치즈와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에도 철이 적지 않게 함유되어 있지만, 철의 흡수를 억제하는 성분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괜찮습니다.
어패류 - 모든 조개류는 피하는 것이 철칙!
모시조개와 바지락, 굴을 비롯한 모든 조개류에는 철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개류는 철이 무척이나 풍부한 식품이므로 C형 간염 환자에게는 요주의 식품입니다. C형 만성간염 치료 중에는 생선을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생선은 다랑어와 참치, 정어리, 꽁치, 방어, 장어 등에 철이 많습니다. 대신 전갱이와 고등어는 철의 함유량이 적으므로 이들 생선을 충분히 먹어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DHA와 EPA를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 - 녹황색 야채는 호박과 피망을!
녹황색 야채는 비타민A와 비타민E가 풍부해 몸에 좋은 야채입니다. 그러나 시금치와 쑥갓 같은 푸른 채소류에는 철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그보다는 황색 채소인 호박과 당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토마토, 피망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에 많은 카로틴의 한 종류인 리코펜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02년도 유럽 암학회에서는 C형 만성간염으로부터 간경변으로 된 환자에 리코펜 10mg을 함유한 카로틴을 5년간 투여한 임상 연구의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리코펜을 투여한 그룹의 발암률이 그렇지 않은 그룹의 약 3분의 1에 멈추었다는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구근류(감자, 고구마, 토란, 마 등)/버섯/해조류 - 톳의 철에 요주의. 감자는 OK!
감자는 철이 적지 않게 함유된 식품이지만 더불어 철의 흡수를 방해하는 피친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C형 만성간염의 환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식품입니다.
버섯과 해조류에는 철의 흡수를 억제하는 식물섬유가 풍부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다만 팽이버섯에는 철이 많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해조류 중에는 톳에 철이 무척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톳은 건강에는 아주 좋은 식품이지만, C형 만성간염 환자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해조류를 선택할 때는 다시마나 미역 등 철이 적은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과일/두류/견과류 - 견과류와 건조과일은 피한다!
건포도 등의 건조 과일을 빼면 과일 자체에는 철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당은 체내에서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C와 구연산에는 철의 흡수를 도와주는 작용이 있으므로 철분이 함유된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견과류에는 기본적으로 철이 많습니다. ‘건강식품’인 참깨는 소량으로도 철분 섭취가 많아지므로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식품입니다.
대두 제품도 전체적으로 철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