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경변증이 오면 얼굴이 검어지나요?
by 안수열 원장2022.11.09
“간경변증 환자의 신체를 자세히 관찰하면
신체의 여러 군데에서 정상인과
다른 변화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선 환자의 얼굴이 매끄럽지 못하고 얼굴 전반에 윤기가 없으면서 검게 보입니다. 이것을 “간성 얼굴”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여드름이 날 나이가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나 등, 가슴에 여드름 많이 나 있고, 혀는 빤질빤질하면서 정상인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훨씬 빨갛게 보입니다. 간경변증이 이미 많이 진행된 환자에서는 입술이 유달리 검게 보이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간ㆍ폐증후군”이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생겨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병은 간경변으로 인하여 폐에 있는 혈관들이 확장되면 그 결과로 우리 몸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그밖에 얼굴이나 목 주위에 작은 혈관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거미상 혈관종이라 하여 앞가슴이나 등에 특징적인 혈관 모양이 나타납니다.
또한 “여성형 유방”이라 하여 남성의 유방이 여성의 유방처럼 부풀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특히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복수가 생긴 환자에서 치료 목적으로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 빈번히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