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경변증에도 여러 종류가 있나요?
간경변증의 이해
원인에 따라 간경변이 어떻게 생기는지 그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원인에 따라서 대표적인 몇가지를 살펴보면
첫째,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써 알코올이 간경변을 일으킨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개개인의 영양상태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주로 음주량과 음주기간에 따라서 간경변증이 생기게 됩니다.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개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하루 80그람( 양주 3-4잔, 소주 2홉1병, 포도주 1병, 맥주 1500-2000cc)을 15년 이상 마신 사람의 약 1/3 정도에서 발생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서 더 적은 량으로도 간경변증이 올 수 있는데 이유는 남자에 비해 혈장량이 적고, 위장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기 때문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둘째, 후바이러스성 간경변증인데 한국사람에서 가장 많은 간경변증입니다. 대부분이 B형 바이러스 간염 때문으로써 간염이 치유되지 않고 진행되면서 간은 크고 작은 흉터가 광범위하게 생겨 자갈밭처럼 울퉁불퉁 하면서 쭈그러져 있습니다.
셋째, 담즙성 간경변증은 담즙의 흐름이 나빠서 생기는데 담즙이 간에 쌓이거나 아니면 담석, 종양등이 담도를 장기간 막아서 생깁니다. 중,장년층의 여성에서 주로 생기는 병으로써 다른 면역성 질환과 잘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그 외에 드물지만 만성 심부전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생기는 울혈성 간경변증, 유전질환으로써는 간에 철분이 과잉으로 침착되어 그 철분이 간경변증을 유발하는 혈색소증과 구리가 과잉으로 침착된 윌슨병, 간 독성이 있는 약제에 의한 약제 유인성 간경변증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