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경변증은 왜 생기는 건가요?
간경변증의 이해
by 안수열 원장2022.11.16
간경변증이 생기는 원인으로 대표적인 것은 B형 및 C형 바이러스성 간염과 알코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B형 간염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부분으로써 환자의 20-30%는 10년-15년 이내에 간경변으로 진행되고, C형 만성 간염환자의 20%도 15-20년에 걸쳐 서서히 간경변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알코올성 간경변의 비중도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밖에 소아에 간경변을 일으키는 윌슨병이 있습니다. 이 병은 구리가 우리 몸에서 배설되지 못하고 간과 뇌에 동시에 축적되어 간세포와 뇌를 파괴하는 병입니다. 다량의 철이 간세포내에 축적이 되어도 간세포를 파괴하여 간경변증이 발생합니다. 이병을 혈색소증이라 하여 유전적으로 생길 수 있지만 철분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수혈을 많이 받은 사람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담즙(쓸개즙)이 원활히 배설되지 못하고 고여서 담도염이 장기간 있어도 간경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간에 독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여도 간경변이 올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장병으로 인하여 간에 오랫동안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어도 울혈성 간경변증이 유발되고, 간디스토마와 같은 기생충에 감염된 후 치료를 제 때에 하지 않으면 간경변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