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청 알부민 검사는 어떤 의의가 있나요?
by 안수열 원장2022.11.16
간은 단백질 대사가 대단히 왕성한 장기로서 혈장단백을 합성하는 장소입니다. 혈장단백을 측정하면 현재의 간 기능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고 간경변증의 예후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장 단백으로서는 알부민 섬유 소원, 트랜스페린, 프로트롬빈등이 알려져 있고 특히 알부민은 혈장 단백질의 50-60%를 차지할 만큼 양적으로 가장 중요한 단백질로써 간에서만 전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정상인에서는 매일 10-15g의 알부민이 간에서 만들어집니다만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약 4 g 밖에 만들지 못하여 절대적으로 알부민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즉 간경변증 또는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는 “기능을 하고 있는 간세포가 얼마나 남아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기능을 하는 간세포가 충분치 않으면 알부민의 합성이 충분치 못하므로 알부민은 바로 남아있는 간세포가 어느 정도인가를 대략적으로 짐작하게 해 주는 지표가 됩니다. 알부민의 반감기는 약 20일 정도로 다소 깁니다. 혈청 알부민의 감소는 바로 간경변증과 같이 간질환이 만성적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혈청 알부민의 감소 정도는 증증도를 반영해 줄 정도로 중요한 검사입니다.
간질환 이외에 저 알부민 혈증을 가져오는 질환으로서 신증후군, 영야 장애, 단백 소실 성 위장 병증, 암이나 결핵과 같은 만성 소모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